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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근육 감소가 시작되면 혈당·지방간이 함께 나빠지는 이유

by 내디디니 2026. 1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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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은 예전이랑 비슷한데, 공복혈당이 올라갔어요.” “체중 정상인데 지방간 진단을 받았어요.”

이 두 상황, 전혀 다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공통된 출발점은 ‘근육 감소’인 경우가 많습니다.

근육이 줄기 시작하면 몸 안에서는 혈당 처리 능력 ↓ →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되는 변화가 동시에 일어납니다.


🔎 근육은 ‘움직이는 혈당 저장고’다

우리가 먹은 탄수화물은 혈당으로 변해 혈액을 떠다닙니다. 이때 혈당을 가장 많이 받아주는 곳이 바로 근육입니다.

  • 근육량 충분 → 혈당 빠르게 흡수
  • 근육 감소 → 혈당 처리 지연

즉, 근육이 줄면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더 오래 높게 유지됩니다.

이 현상이 반복되면 흔히 말하는 공복혈당 100~125로, 당뇨전단계로 이어집니다.

 


 

1️⃣ 근육 감소 → 인슐린 효율 저하

근육은 인슐린이 가장 잘 작동하는 조직입니다. 근육이 줄면 인슐린은 일을 해도 성과가 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.

그 결과 나타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식후 혈당은 정상
  • 공복혈당만 서서히 상승
  • 아침 혈당이 특히 높음

이 단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“아직 당뇨는 아니니까 괜찮겠지”라고 넘깁니다.


2️⃣ 남은 혈당은 어디로 갈까? → 간으로

근육이 혈당을 충분히 받아주지 못하면 남은 에너지는 간으로 이동해 지방 형태로 저장됩니다.

이것이 바로 체중 정상인데 지방간이 생기는 핵심 이유입니다.

관련 내용은 체중 정상인데 지방간 진단? 살 안 쪄도 생기는 이유 5가지  글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.


3️⃣ 지방간이 생기면 혈당은 더 나빠진다

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.

지방간은 결과이면서 동시에 원인이라는 점입니다.

  • 간에 지방 축적 → 인슐린 저항성 증가
  • 인슐린 저항성 ↑ → 공복혈당 상승
  • 공복혈당 상승 → 지방 축적 가속

이렇게 근육 감소 → 혈당 상승 → 지방간 → 혈당 악화의 악순환이 완성됩니다.


✔ 이런 신호가 있다면 이미 연결 고리가 시작됐다

  • 체중은 비슷한데 허리둘레 증가
  • 아침에 특히 피곤함
  • 공복혈당만 경계선
  • 운동 안 해도 살은 안 찌는데 몸이 흐물해짐

이 경우 단순한 다이어트보다 근육-혈당-간을 함께 보는 관리가 필요합니다.


그럼 해결의 시작은 어디일까?

많은 사람들이 “살부터 빼야 하나요?”라고 묻습니다. 하지만 이 단계에서는 순서가 중요합니다.

✔ 체중 ↓ 이전에 ✔ 근육 감소를 멈추는 것이 먼저입니다.

실제로 도움이 되는 루틴은 근육을 늘리지 않아도, 줄지 않게 지키는 현실적인 하루 루틴 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
마무리: 근육 관리는 최고의 혈당·지방간 예방

근육은 단순히 ‘운동하는 사람의 것’이 아닙니다.

✔ 혈당을 안정시키고 ✔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고 ✔ 나이가 들어도 대사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 장기입니다.

만약 최근 “검사는 정상인데 몸이 예전 같지 않다”고 느낀다면 근육부터 점검해야 할 시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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